* 단어 : 두런두런(낮은 목소리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미풍, 정형화(일정한 형식이나 틀로 고정), 전형화(같은 부류 안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본질적으로 특성화), 화자 vs 청자, 명사(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 안와(눈알이 박혀 있는 구멍), 흐리멍덩하다(맑지 못하고 아주 흐릿하다), 성마르다(도량이 좁고 느긋한 데가 없이 신경질적이다), 디오더런트(땀냄새 제거나 땀 발생 억제제)
* 내러티브 이동 효과 : 청자가 화자의 스토리 속에 빠져드는 경험.
* 연두교서 :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대하여 내정, 외교의 현황을 설명하고 입법에 관한 구체적인 권고를 하는 일반 교서.
* 일화 : 에잇 앤 밥(향수), 워키바(고객이 느끼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비효율과 부정확성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선명하게 보여주는 스토리를 구사해서 극복함), 샤크 탱크(사업 아이템 오디션 TV프로그램)
<명언>
• 인간과 진실 사이의 최단 거리는 스토리다. <앤서니 드 멜로>
= 궁극적으로 엑스트라 껌은, 다른 모든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간극을 잇는’ 문제를 겪고 있었다.
• 스토리는 뇌의 언어다. <리사 크론>
• 마케팅의 핵심은 더 이상 당신이 만드는 물건이 아니라, 당신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세스 고딘>
• “이기면 좋고, 지면 배운다.” <쵸비/프로게이머>
• 풍요 속에서는 친구들이 나를 알게 되고, 역경 속에서는 내가 친구를 알게 된다. <콜린스>
• 투자를 권하는 사람 자신도 본인의 스토리를 믿지 않는데, 우리가 그를 왜 믿겠는가? <에이미 커디>
• 창업자의 핵심 능력 중 하나지요. 사람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설득하는 능력 말이에요. <조던 제프리 D/에어비앤비 초기 투자자>
• 스토리는 리더의 무기 창고에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하워드 가드너>
• 당신이 방에 없을 때 남들이 당신에 대해 말하는 내용이 바로 브랜드다. <제프 베조스>
•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려줄 이야기가 있다. <이자크 디네센>
: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고픈 이야기가 있다.
• 아이디어는 왔다가 사라지지만, 스토리는
남는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본문>
-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를 통해 내가 나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 우리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게 아니라 그들 앞에서 떠든다.
= 어쩌면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이유는 당신이 만든 메시지가 실생활에 중요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 감동을 준 첫 번째 영상은 스토리였지만, 아무런 감동도 느끼지 못한 두 번째 영상은 묘사에 가까웠다.
+ 껌을 구매하겠다는 결정의 95퍼센트는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내려지고 있었다. 선택을 받고 싶다면 무의식을 파고 들어야 한다는 의미였다.
- 실험에 따르면 스토리에 푹 빠진 사람은 해당 스토리를 반영하여 태도를 바꾸었고 전형적인 ‘검열’을 하지 않았다. 스토리가 있으면 저항이 사라진다.
: 천천히 끓는 물 속에 잠긴 개구리 이야기와 집단자살하는 레밍(나그네쥐)의 이야기는 사실과 다름에도 많은 사람들이 교훈적인 사실로 믿고 있다.
- 극장을 나왔는데 영화의 스토리가 집까지 나를 따라오면서 한동안 내 옆에 붙어 있는 듯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 비즈니스에는 늘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고 더 거대한 무언가가 작용한다. 바로 그 무언가에 관한 스토리를 들려준다면 비즈니스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
- 내가 가장 걱정했던 것은 저소득자가 대부분인 이용자와 고소득자가 대부분인 예비 기부자 사이의 간극을 잇는 문제였다.
: 마찬가지로 기부금을 통해 독서를 활성화하는 방안은 없을까? ‘기부자’가 지정한 관련 책을 읽은 ‘독서가’는 기부자에게 독후감 제출 후 기부자와 토론하거나 의견을 교류하면서 책의 핵심 주장에 관한 보완점을 찾게 돕는다. 그리고 기부자는 독서가에게 소액의 기부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지적 즐거움을, 독서가는 경제적 자립과 사고의 독립을 형성해 나간다.
- 스토리에 의해 뇌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HOME(옥시토신 매개 공감)이라고 하는 또 다른 회로를 활성화한다. 이 회로는 강화 작용을 하는 신경화학물질인 도파민을 사용한다.
- 분석에 따르면 섹시함이나 유머, 유명인의 출연, 귀여운 강아지보다 더 강력한 것은 스토리였다.
-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영웅이 아니라 캐릭터다. 그것도 분명한 캐릭터 말이다.
- 감정이 없다면 공감도 없다. 공감이 없다면 메시지의 효과도 줄어든다.
- 확대해서 자세히 들여다 본 순간이 없었기 때문에 기억할 거리도 없었다.
- 스토리텔링 기본틀 : 기준(상태) → 폭발(사건) → 새로운 기준(변화)
- 비즈니스에서 첫 번째 간극은 바로 가치의 간극이다. 문제와 해결책의 가치 사이에 놓인 간극. 고객이 느끼는 가치와 제품 사이에 놓인 간극.
- 우리의 목표가 제품의 가치를 설득하는 일이라면 이런저런 팩트는 도움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왜냐? 필요 이상, 혹은 원하는 것 이상으로 뇌를 더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 간단히 말해서 시스템 1의 특징은 인지적 편안함이고, 시스템 2의 특징은 인지적 부담이다. 카너먼은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크게 보면, 인지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은 뭐든 다 도움이 된다.”
= 논리냐 상식이냐. 부담이냐 편안함이냐. 정보냐 스토리냐.
- 데이터 뒤에 진짜 인간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 제품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을 때 남는 건 무엇일까? 정답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 내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줄 만큼 폭넓은 믿음과 충분한 자본을 가진 누군가의 앞에 설 기회가 생겼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말하겠는가?
- 입에서 나오는 대답으로는 부족하다. 대답은 투자자에게 ‘느낌’으로 와닿아야 한다.
- 스토리에 감정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관객에게 와닿고, 흥미진진하고,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이다.
: 목적과 목표는 장기기억에 맞춰 세운다.
- 초월적 목적(회사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 vs 거래 목적(제품과 서비스 판매)
= 조직의 구성원은 내가 파는 물건보다 그 물건을 파는 이유에 훨씬 더 흥분하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목적 스토리의 핵심이고, 리더가 직원과의 간극을 잇는 방법이다.
- 가족사를 많이 알고 있는 아이일수록 스스로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인식이 강했고 자존감도 높았다.
: 질문 = 창립 스토리 + 위기 스토리
- 우리가 스토리를 찾아내지 못하는 이유는 스토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스토리를 찾아내려고 한 질문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 스토리는 생활 속 명사에 착 붙어 있다. 생활 속 명사란 일상의 사람이나 장소, 물건, 사건 등을 말한다.
- 더 효과적인 세일즈와 마케팅 : 가치 스토리
- 자신감을 키우고 차별화 : 창업자 스토리
- 직원들을 합심시키고 적극적 참여 유도 : 목적 스토리
- 세일즈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뢰도 쌓기 : 고객 스토리
- 스토리는 필요한 만큼만 길면 된다.
- 연습은 해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한다. 하지만 완벽해질 때까지가 아니라 준비가 될 때까지 연습하라.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와 관객이 반응할 공간을 남겨두라.
:: 롤드컵을 보면서 판을 까는 전략도 중요하지만, 판세를 결정하는 순간의 집중력이 더 중요함을 느낀다.
:: 독서모임 : 직장인 vs 백수, 2030 vs 3040 vs 4050
:: 하찮음이 모이니, 살아 있음을 느낀다.
:: 수학만으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다. 사람의 변덕은 수학으로 측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 우리는 욕망을 통제할 게 아니라, 삶이 피폐해지지 않는 수준에서 욕망과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
:: 나에겐 추종자를 만들만한 스토리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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