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TF는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담아 투자하는 상품이다.
2. 특정 기업이 아니라 시장 전체의 성과를 추종한다.
3. 따라서 수익률은 자연스럽게 시장 평균에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
4. 내가 고른 종목이 시장 평균보다 높은 성과를 내면 ETF보다 수익률이 높다.
5. 반대로 내가 고른 종목이 시장 평균보다 부진하면 ETF가 더 좋은 결과를 낸다.
6. ETF의 장점은 개별 종목 선택 실패 위험을 줄여준다는 점이다.
7. 대신 최고의 종목이 주는 초과 수익도 함께 희석된다.
8. 그래서 ETF는 시장을 크게 이기기 어렵지만 크게 뒤처질 가능성도 낮다.
9. 결국 ETF는 고수익보다 안정성과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에 가깝다.
10. 한마디로 대박은 어렵지만 쪽박도 피하려는 투자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반도체 ETF를 산다고?
반도체 ETF를 사려는 이유가 삼성전자가 오를 것 같아서라면, 삼성전자를 직접 더 사는 게 낫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를 때 ETF보다 더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삼성전자 하락이 무서워서 ETF를 사려는 거라면, 삼성전자를 팔고 ETF로 갈아타는 게 맞습니다. ETF는 삼성전자보다 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