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주라도 기준을 가지고 매매하는 투자자가 테슬람보다 낫다.
중요한 건 투자 기법이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실제로 지킬 수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결국 수익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손실을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느냐입니다.
과소비와 소비가 소득에 따라 나뉘듯, 투자도 감당 가능한 범위를 넘는 순간 전략이 아니라 무리수가 됩니다. 같은 손실이라도 누군가에겐 관리 가능한 범위이고, 누군가에겐 복구 불가능한 타격이 됩니다.
문제는 대부분 이 경계를 넘은 뒤에야 깨닫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손실은 실수로 끝나지 않고, 반복되는 패턴으로 굳어집니다. 기준이 없으면 복기도 교훈도 발전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