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도서관

일부 통계에서 60대 투자자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로 낮은 매매 회전율이 자주 언급된다. 젊은 투자자보다 거래 빈도가 낮아 불필요한 매매와 비용이 줄고, 그만큼 복리의 훼손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잦은 매매는 수익을 쌓기보다 오히려 깎아 먹기 쉽다. 반면 매매를 줄이고 시간을 두면 기업의 성장과 복리의 힘이 계좌에 더 온전히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장기 보유는 투자 포지션이 경기나 산업의 상승 사이클을 한 번쯤 경험할 확률도 높인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는 주식이 나이 듦과 함께 간다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