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로데이옵션은 만기가 하루라 옵션 감마가 비정상적으로 커진다.
2. 지수가 조금만 움직여도 옵션 델타가 급격히 변한다.
3. 옵션을 판 마켓메이커는 델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수 선물·ETF를 즉각 매매한다.
4. 이 강제 매매가 지수 변동을 더 키운다.
5. 그 결과 작은 움직임이 단기 추세처럼 증폭된다.
6. 이 상승은 실적이나 펀더멘털이 아니라 구조적 반사 작용에 가깝다.
7. 흐름이 유지되면 급등을 만들지만,
8. 방향이 꺾이면 같은 구조로 급락을 유발한다.
9. 따라서 제로데이옵션은 상승의 원인이 아니라 기존 움직임을 과장하는 촉매다.
10. 이러한 촉매는 구조적 강제 매매를 통해 시장 방향을 사실상 ‘주도’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 감마 : 지수가 1 오를 때 델타가 얼마나 더 커지는가
* 델타 : 지수가 1 오를 때 옵션 가격이 얼마나 오르는가
1. 커버드콜은 주식을 들고 콜옵션을 파는 구조다.
2. 이때 파는 콜옵션은 만기가 짧은 경우가 많고, 제로데이옵션도 활용된다.
3. 제로데이옵션은 만기가 하루라 가격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4. 지수가 조금만 오르면 콜옵션을 판 쪽은 손실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
5. 이를 막기 위해 마켓메이커나 운용 주체는 지수 선물이나 ETF를 급하게 산다.
6. 이 매수가 지수를 더 밀어 올려 단기 상승이 과장된다.
7. 그래서 커버드콜은 안정적인 전략처럼 보여도 상승 구간에선 추세를 자극한다.
8. 반대로 지수가 꺾이면 헤지 물량이 한꺼번에 풀린다.
9. 그 결과 하락도 빠르고 크게 나타난다.
10. 즉 커버드콜과 제로데이옵션은 시장을 안정시키기보다 단기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