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도서관

• 아이폰 최초 공개일은 2007년 1월
• 아이폰 최초 출시일은 2007년 6월
• 글로벌 시장 확장에 성공한 아이폰4 출시일은 2010년 6월
• 아이폰 최초 출시일로부터 아이폰4 출시일까지 3년이라는 터울이 있다.

① 애플 주식에 투자할 기회는 2007년 1월 공개일 행사장에서 아이폰 시연을 보고 결정해도 됐지만, 그해 6월 상용화 시점에 결정했어도 되었다. 아니면 3년 뒤인 아이폰4 출시일에 맞춰 투자하여도 옳았다.

② 워런 버핏이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 애플을 처음으로 편입한 시기는 2016년 1분기로 비중은 1%가 채 안 됐다. 이전까지 기술주에 회의적이던 버핏이 이후엔 공격적으로 애플의 비중을 늘리더니 2017년 4분기엔 비중 1위(14.63%)를 차지한다. 워런 버핏을 따라 이때 투자했어도 늦지 않았다.

③ 2022년 테슬라 AI 데이에 공개된 테슬라봇 시제품을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그래서 출시일은 언제?’였다. 제품의 혁신은 입으로 설득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의 일상에서 검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④ 기업이 아닌 기술만 믿고 투자한다면 투자 대상으로 코인이랑 테슬라랑 다를 게 없지 않을까? 나는 건전한 투자자로서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코인이랑 비교되는 게 싫다.